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오토바이 합동단속… 8건 적발

"번호판 훼손 고발 등 적극행정 추진"

  • 웹출고시간2022.06.12 14:54:02
  • 최종수정2022.06.12 14:54:02

청주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오창읍 가좌리 사거리 도로에서 불법오토바이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 11일 유관기관과의 오토바이 합동단속을 실시해 8건을 적발했다.

청주시는 이날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가 증가하는 과속 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경찰·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창읍 가좌리 사거리 도로에서 불법오토바이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이륜차 배달대행 서비스가 활성화 돼 무질서한 운행과 그로 인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 5월 현재 불법이륜자동차 처리건수는 706건이다. 2021년도 전체 504건수보다 40% 증가했다.

이날 단속사항은 오토바이의 번호판 훼손, 불법튜닝 등 불법이륜차와 교통법규 위반행위다.

집중단속을 통해선 불법 소음기 튜닝을 포함한 8건이 적발됐다. 시는 이들 8건에 대해 △고발(1건) △과태료부과(1건) △계도(6건) 처분할 계획이다.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번호판을 고의로 훼손하거나 가리는 행위',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거나 미사용신고 불법이륜차'에 대해 집중 단속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이륜차에 대한 원상복구명령, 고발 등 보다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