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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문화예술계로 확대

  • 웹출고시간2022.06.12 12:54:04
  • 최종수정2022.06.12 12:54:04

(재)제천문화재단과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과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친환경 관련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예술 행사 등 공동사업 발굴과 추진은 물론 양 기관 보유 시설과 인력을 활용한 협력·교류, 양 기관 주관 축제·행사에 대한 인적 지원과 협력 등을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린 2022 생활문화센터 운영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산책하소'에 참여해 친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을 공동 진행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제로웨이스트(Zero-Waste)운동 및 비건 라이프(Vegan Life), 업사이클링(Upcycling) 등 친환경에 대한 움직임이 문화예술계에도 변화의 바람과 함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친환경적 문화예술 활동과 향유에 대해 고민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문화재단은 올해 초 탄소중립 순환경제와 폐기물 감량 실천을 위한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동참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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