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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12 12:55:02
  • 최종수정2022.06.12 12:55:02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자 정책자문단이 지난 10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공식 출범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정원덕 충북대 경영학부 교수, 이재영 당선자, 박영헌 전 증평씨름협회장, 뒷줄 왼쪽부터 오덕근 전 충북도 공무원, 이상호 증평교사모 회장, 연명흠 전 증평군 농정과장, 신연택 전 증평군 기획감사실장, 윤태경 도움법무사 이현훈사무소 사무장.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자 정책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정책자문단은 지난 10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8인 체제로 꾸려졌다.

정책자문위원은 박영헌 전 증평씨름협회장, 신연택 전 증평군 기획감사실장, 연명흠 전 농정과장, 이상호 증평교육을사랑하는모임 회장, 정원덕 충북대 경영학부 교수, 윤태경 도움법무사 이현훈사무소 사무장, 오덕근 전 충북도 공무원, 박상은 스스로 대표 등 8명이다.

이들은 일정 기간 군의 업무보고를 받고 공약사항을 점검·정리한다.

이 당선자는 이보다 앞서 지난 7일 보도자료에서 "2017~2018년 증평군 부군수와 군수 권한대행을 지내 지역 실정을 잘 알고 군정을 즉시 수행할 수 있기에 군수직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는 것"이라고 인수위 대신 정책자문단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지방자치법 105조(지방자치단체장의 인수위원회)와 증평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는 인수위원을 15명 이내에서 구성해 당선자 임기 시작일 이후 20일까지 인수위를 존속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그러나 정책자문단은 법과 조례에 규정한 인수위가 아니어서 군의 정책자문위원 수당 지급이나 공무원 파견근무는 없다.

이 당선자는 "정책자문단이 군민의 뜻을 담아내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면서 증평의 100년 미래를 마련하도록 해 취임 후 차질없이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2급 이사관(충북도 재난안전실장)까지 올랐다. 1984년부터 1989년까지 증평읍사무소에 근무한 인연이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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