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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12 13:18:15
  • 최종수정2022.06.12 13:18:15

진천군정신건강센터가 성석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진천 LH성석지구 행복주택 입주민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열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은 보건복지부 인증프로그램으로 자살위기에 처한 사람을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기준으로 5천324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자살 위기 대상자 조기 발견, 대응을 위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오는 16일 진천벽암휴먼시아 아파트 입주민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캠페인 '숨은마음찾기'를 실시해 정신건강사정평가, 상담, 정신질환치료비 지원 등도 진행한다.

김태우 센터장은 "자살고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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