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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11 11:02:03
  • 최종수정2022.06.11 11:02:11

보은군 공무원들이 지난 10일 군내 건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여름철 건축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1천㎡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장기간 공사를 중단한 건축물, 불량건축물 16곳이다.

군은 우기 수방 대책 등 안전관리 이행 여부, 가설울타리·안전 보호망·낙하물 추락방지 시설 설치 상태, 건축물 균열·기울기·침하상태, 시공·품질·안전 관리실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현장 감리자와 시공 책임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사례, 사고 예방, 건축물 품질 확보를 위한 시공·감리·품질·안전관리 등 안전교육을 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처한다.

김현숙 군 도시재생팀장은 "건축공사 현장과 낡은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기 안전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꼼꼼하고 정확하게 점검할 것"이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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