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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11 12:38:03
  • 최종수정2022.06.11 12:38:03

보은군 장안면 주민의 2021년 ‘보은 장안 농요’시연 모습.

[충북일보] 보은 장안 농요 축제가 오는 18일 장안면 개안리에서 열린다.

'보은 장안 농요'는 150여 년 전부터 이 지역 주민이 고달픈 논농사를 주민 협력으로 흥겹게 짓기 위해 불렀던 노동요다.

이번 축제는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회장 남기영)에서 주관한다.

이 단체는 지난 2017년 군 대표로 출전한 제23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장안 농요를 시연해 개인 부문과 단체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듬해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차지했다.

이날 주민은 '들 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 아시 매기-이듬 논 뜯기-신명풀이' 과정을 재현할 예정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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