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6.11 12:39:12
  • 최종수정2022.06.11 12:39:12

김재종(왼쪽) 옥천군수가 지난 10일 국가유공자 유족 김재분(왼쪽 두 번째)씨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줬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가구에 명패 달아주기 행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재종 군수와 조미란 충북남부보훈지청장, 군내 보훈단체장 등이 지난 10일 황경자(무공수훈자회)·김재분(전몰군경미망인회)씨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주는 행사를 했다.

군은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명패 달아주기 행사를 펼쳤다.

올해는 모두 165명이 대상이다. 군은 대상 가구에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명패를 달아줬다.

군은 오는 15일 보훈 가족 간담회, 25일 제72주년 6·25 기념행사와 격려품 전달 등을 할 예정이다.

김재종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덕분에 지금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보훈 사업을 펼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