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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대성여상 지역상권 활성화 앞장

학생들 학교주변 가게 홍보책자 제작

  • 웹출고시간2022.06.09 15:48:05
  • 최종수정2022.06.09 15:48:11

청주대 재학생과 대성여상 학생들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홍보책자.

[충북일보] 청주대와 대성여상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 학생들은 대성여상 학생들과 청대컬리 2기를 구성해 영어와 한국어, 중국어로 인근 가게를 홍보하는 책자를 만들었다.

청주대 재학생 14명과 대성여상 학생 4명으로 구성된 청대컬리 2기는 대학 중문과 예술대학 근처 안덕벌 가게 45곳을 선정해 소개하는 카드뉴스 형식의 책자를 제작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가게의 특색을 담아 만든 책자에는 가게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가게의 실제 모습을 그린 지도가 들어 있다. 가게 내부도 VR 디스플레이 방식을 활용해 생동감 있게 표현해 주변 상인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청대컬리 2기는 인스타그램 게시판, 네이버 블로그 게시판, QR코드, 뮤직비디오·기념품 제작,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가게를 적극 홍보한다.

특히 인스타 릴스와 유튜브 쇼츠 플랫폼을 통해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청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 유관기관, 지자체, 산업체와 협업하는 방식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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