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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양봉산업 육성 지원 조례 만든다

윤남진 도의원 대표 발의…400회 임시회 상정·심의

  • 웹출고시간2022.06.09 15:00:11
  • 최종수정2022.06.09 15:00:11
[충북일보] 충북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북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윤남진(괴산·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오는 14~21일 열리는 400회 임시회에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체계적인 양봉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양봉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5년 단위의 종합계획 수립을 비롯한 △양봉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밀원식물 확충을 위한 사업비 지원 △지원사업 명시 등 안정적인 양봉산업 성장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윤 의원은 "양봉산업은 타 축산업과 달리 양봉산물 채취로 끝나는 게 아닌 식물의 화분매개 역할을 하는 공익적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며 "최근 기후변화와 병해충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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