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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서울농장, '농업일자리 탐색교육'

농업 분야 취·창업 희망자, 영농관련 체험 희망자 지원

  • 웹출고시간2022.06.09 10:59:24
  • 최종수정2022.06.09 10:59:24

괴산 서울농장이 농업일자리 탐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괴산 서울농장(청천면 관평리 169)에서 '농업일자리 탐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농업일자리 탐색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일자리 탐색교육의 일환으로 도시민에게 영농 근로, 귀농·귀촌, 농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농업 분야 취·창업 희망자 및 영농관련 체험 희망자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3박4일 동안 25명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참여해 △괴산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선도 농가 현장실습 및 마을 탐방 △선배 귀농인들과의 대화 등의 과정을 거쳐 총 32시간의 교육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올해 괴산 서울농장 '농업일자리 탐색교육'은 총 3기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에 1기 교육과정을 마쳤고, 3기 교육과정은 오는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괴산 서울농장'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업일자리 탐색교육' 외에도 △감자, 고구마 체험프로그램 △장 담그기 프로그램 △김장체험 프로그램 등 농촌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일자리 탐색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농촌 일자리 연계를 통한 취·창업의 기회 또한 얻어 가셨으면 한다"라며 "귀농·귀촌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익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농업일자리 탐색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교육신청을 원한다면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https://www.returnfarm.com:444)를 방문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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