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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6월11일~7월10일, 매주 토·일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22.06.09 10:17:33
  • 최종수정2022.06.09 10:17:33

농산물직거래장터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오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5주간 매주 토·일요일 세계무술공원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농축산식품부 사업이다.

충주시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총 70억 원을 지원받았다.

특히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민들에게 공급하고자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은 민관 협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농산품 개발 및 시판 컨설팅 과정을 수료한 액션 그룹 4곳과 직거래 경험이 풍부한 지역 농가 8곳이 참여한다.

장터에는 사과빵, 버섯, 방울토마토 등 판매자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충주 농특산물을 원료를 활용해 새로 개발한 가공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명한 추진단장은 "일상 회복으로 소비 경향이 온라인 비대면에서 오프라인 직거래로 바뀌고 있는 추세"라며 "이런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건강한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 대표 휴식공간인 세계무술공원에서 직거래장터를 열고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직거래장터를 통해 공급자가 소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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