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문화재단 6월 '소풍' 콘셉트 프로그램 기획·운영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으로 소풍오세요"

  • 웹출고시간2022.06.08 12:47:07
  • 최종수정2022.06.08 12:47:07

제천문화재단이 6월 한 달간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6월 한 달간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전시와 체험, 공연 등으로 구성된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매달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중인 '산책'은 6월 콘셉트를 '산책으로 소풍 갈래?'로 정하고 어린이부터 청소년, 가족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기획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지난 4일'하소네 문화문방구'청년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11일 커피 점토 화분 씨앗 심기 △12일 호랑이 담뱃대 어르신들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18일 성인 북업사이클링 강연과 팝업북 만들기 △25일 제천 문화가 喜(희)롱(의림지 솔밭공원), 이루리 작가와의 만남 △26일 호랑이 담뱃대 어르신들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등이 준비됐다.

'소풍' 관련 프로그램 모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과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미나 생활문화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기회가 줄어든 예술가와 문화·예술에 목말랐던 시민 모두 새롭게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풍처럼 편하게 생활문화센터 '산책'을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