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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08 11:31:45
  • 최종수정2022.06.08 11:31:45
[충북일보] 옥천군은 청년들의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난, 결혼, 주거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마음 건강을 치유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1988~2003년생) 청년으로 별도의 소득이나 재산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청년은 우선 대상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동안 주 1회, 모두 10회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서비스 유형은 자격 기준, 가격 등에 따라 일반형인 A형과 자립 준비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 서비스 욕구가 높거나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을 위한 B형으로 구분한다.

A형은 회당 6천 원, B형은 회당 7천 원의 본인부담금을 내야하고, 나머지 이용 금액은 보조금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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