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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봉양도서관, 디지털 배움터 운영

지역주민 디지털 역량강화 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22.06.07 10:57:31
  • 최종수정2022.06.07 10:57:31

제천시 봉양지역 주민들이 친절한 스마트폰 200% 활용법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봉양도서관이 지역주민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그리고 충청북도가 공동 주관한다.

현재 제천지역 배움터는 제천시청 거점센터를 비롯해 봉양도서관,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종합복지관, 제천시명락노인복지관 등 총 5개소가 있다.

봉양도서관 디지털배움터에서는 스마트폰의 기본설정과 사용법, 기본 앱 사용법 등을 비롯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 다양한 편집 기법 등에 관해 알려주는 '친절한 스마트폰 200% 활용법' 강의가 진행 중이며 6월 중 취업준비생과 학부모를 위한 'ITQ 자격증 과정'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한 수강생은 "디지털 배움터 수업을 통해 매 시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능과 다양한 활용방법을 알게 되니 자신감도 생기고 손·자녀들과 소통하기도 더욱 쉬워졌다"며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이웃주민들과 함께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고령층 등 지식정보취약계층 분들이 디지털 활용 능력의 차이로 사회경제적 차별을 받지 않도록 연말까지 계속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활용과 기본 역량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 교육 참여를 비롯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봉양도서관(646-201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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