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전지훈련 '성황'

충주시청, 국가대표 선수단 등 전지훈련 격려, 환영

  • 웹출고시간2022.06.07 10:19:11
  • 최종수정2022.06.07 10:19:11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전지훈련 모습.

[충북일보]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이 전지훈련 선수들로 북적이고 있다.

7일 충주시에 따르면 2022 조정 국가대표 및 장애인 조정 국가대표 선수들은 연초부터 주기적인 일정으로 탄금호조정경기장에 훈련캠프를 차린 뒤 훈련하고 있다.

시는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조정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박, 이온 음료, 생수 등 다과를 전달했다.

조정경기장은 국가대표 조정팀 외에도 타 대학·실업팀 선수들이 연일 찾아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조정선수들이 탄금호조정경기장을 찾는 이유는 넓은 수면과 선수단의 훈련에 필요한 전국 최상급의 훈련장을 비롯해 휴게실, 회의실, 샤워·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시는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조정경기장의 활용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상인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충주시는 조정경기장을 비롯해 국내 최상급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국내·외 많은 선수가 충주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