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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청주시 환경대상' 수상

청주시, 환경의 날 기념식서 시상
폐기물 저감 시설개선 공로 인정

  • 웹출고시간2022.06.06 15:09:47
  • 최종수정2022.06.06 15:09:47

한범덕(오른쪽 네번째) 청주시장과 '청주시 환경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유한양행이 '8회 청주시 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난 3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대공연장에서 '27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단 하나의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슬로건 하에 환경보전 시민 실천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치러졌다.

행사엔 한범덕 청주시장과 박정희 청주시의회 부의장, 이재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시민, 시의원, 환경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퓨전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청주시민 환경선언문 낭독, 청주시 환경대상 및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선 청주시의 환경보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선정한 '8회 청주시 환경대상'의 대상과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7명의 단체·개인을 시상하는 '청주시 환경대상'에서 대상은 ㈜유한양행이 받았다.

㈜유한양행은 친환경 패키징 등 폐기물 발생량 및 배출량 저감과 대기·수질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시설개선 등을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부문 금상은 청주시새마을회, 개인부문 금상은 ㈜선우테크앤켐의 정연주씨가 받았다.

이 외에 '환경보전 유공자'로 15명의 개인과 단체가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실천하는 의미로 '단 하나의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이 적힌 퍼즐 조각들을 무대 위의 퍼즐판으로 전달해 맞추는 퍼포먼스를 가지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 시장은 "인간과 환경의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는 요즘,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이 행사가 더욱 뜻깊었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청주로 나아가는데 자성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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