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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상권 활성화 배우러 왔습니다"

수원시 상권르네상스사업단과 상인회 임원 등 제천 찾아 벤치마킹

  • 웹출고시간2022.06.06 13:56:49
  • 최종수정2022.06.06 13:56:49

제천시의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원도심을 찾은 수원시 상권르네상스사업단과 상인회 임원들.

ⓒ 제천시
[충북일보] 수원시 상권르네상스사업단과 상인회 임원 등 20여명이 지난 3일 제천시의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원도심을 찾았다.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 따르면 수원시 방문단은 중앙시장 먹자골의 모아키친과 솔티펍, 스타점포 1, 2호점과 문화의 거리, 동문시장 유튜브 스튜디오 등을 돌아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모아키친에서 중식을 함께한 후 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조성한 공유오피스에서 상권 활성화 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제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올해 2년차를 맞았으며 현재까지의 주요 실적으로는 △모아키친 5개소 운영자 모집 및 개장 △수제맥주 양조장 및 PUB개장 △스타점포 1, 2호점 개장 △걷고 싶은 보행테마거리 조성(쿨링포그, 태양광 바닥조명, 스마트 벤치 설치 등) △제천 시내길 유튜브 스튜디오 조성 △통합브랜드 팝업스토어 퐁당 조성과 로컬푸드 입점 △공유오피스 조성사업 등이 있다.

황대욱 단장은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1년 동안을 정신없이 앞만 보며 달려온 결과 이제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4년의 기간 동안 묵묵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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