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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새마을회,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수집 경진대회

  • 웹출고시간2022.06.06 10:40:06
  • 최종수정2022.06.06 10:40:06

진천군새마을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시입을수 있는 옷 모으기 수집대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새마을회(회장 남재호)가 이월면에서 새마을가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수집 경진대회를 열었다.

지난 3일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7개 읍·면 새마을가족이 참여해 헌옷을 수거하고 재분류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2009년부터 14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을(약 12t)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남 회장은 "옷 모으기 행사는 옷을 새로 만들고 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위기 해결에 일조하고 우리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구를 살리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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