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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연말까지 구축

올해 말까지 32억8천200만 원을 들여 설치

  • 웹출고시간2022.06.06 12:47:10
  • 최종수정2022.06.06 12:47:10

지방상수도 운영·관리업무 위·수탁사업 협약.

[충북일보] 괴산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돗물 공급 과정에 감시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 예방은 물론 사고가 발생한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32억8천200만 원을 들여 △관로정보 인식체계 △소규모 유량·수압 감시 △자동드레인 △관세척 인프라 △다항목 수질계측기 등을 설치한다.

또 스마트 관망관리기술을 적용해 상수도 공급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하면 군내 수돗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계측기로 상수도 수질과 수압, 관망 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수집과 분석도 가능해진다.

군은 소규모 유량계와 수압감시 시스템을 갖추면 각종 수돗물 사고 재발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실시간 수질감시를 통해 더욱더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2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사업관리를 위해 물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위수탁 계약을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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