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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인수위원장에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

  • 웹출고시간2022.06.06 13:59:45
  • 최종수정2022.06.06 13:59:45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인수위원장으로 서만철(67) 전 공주대 총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최 당선인측은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과 최 당선인이 지난 3일 만나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고, 서 전 총장이 수락했다"며 "공식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약 20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며, 인수위는 어진동 복합커뮤니티 센터에 마련된다.

인수위는 7일 오전 10시 현판식을 가진 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일정을 밝힐 예정이다.

서만철 인수위원장 내정자는 1955년생으로 대전고를 졸업하고 공주대와 서울대 대학원,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서 지구물리학을 공부한 뒤 지난 2005년 공주대자연과학대학장을 거쳐 지난 2010년 제6대 공주대 총장을 지냈다.

한편 선거후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 당선인은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 후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찾아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최 당선인을 비롯해 선거캠프 본부장과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최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연평부대는 서해 서북도서 최선봉에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든든하게 지키는 분들"이라며 "고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 등의 헌신과 노력으로 우리 국민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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