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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립유치원 새로운 놀이터가 온다

유치원 놀이터 재구조화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2.06.02 17:46:03
  • 최종수정2022.06.02 17:46:03

진천유치원에 놀이터 재구조화 사업으로 설치된 놀이기구.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비슷하게 생긴 공립유치원 놀이터가 사라지고 유치원별로 창의적이면서 색다른 놀이터가 조성된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도내 공립유치원 놀이터 45곳을 새롭게 구성하는 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낡고 오래돼 재구조화 사업이 필요한 유치원 23곳을 선정해 11억4천70만 원을 지원했다.

놀이터 재구조화 사업은 유아가 스스로 놀이를 만들고, 놀이의 심화 확장을 통해 자발적인 배움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유치원특성에 맞게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유치원 별로 자연, 모험, 소통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놀이터가 조성돼 서로 모양이 다르다.

기존 유치원 놀이터는 그네, 구름틀, 오름틀 등의 고정된 세트 기구가 제공됐다.

박을석 유아특수복지과장은 "놀이터공간 변화를 통해 놀이중심 교육과정 내실화와 건강한 놀이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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