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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산업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한다

충북도·청주상의 착수보고회 열어
연내 체계적인 인력양성 공급방안 마련

  • 웹출고시간2022.05.31 18:08:04
  • 최종수정2022.05.31 18:08:04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신교통산업, 신에너지산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인재양성 실행계획 마련에 들어갔다.

31일 도는 사업 수행기관인 청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미래 신산업 인력양성 실행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어 사업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 도내 인력양성 분야 전문가, 충북도 신산업 관련 담당 팀장, 청주상공회의소(충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연구원 등은 수급조사 용역 보고와 향후 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충북 전략산업 육성과 일자리 불균형 해소를 위해 6대 신성장 동력산업 중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신에너지, 신교통산업을 우선 대상으로 인력 수급 조사 분석을 통해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수행할 미래 신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인력 수요 조사는 ICT융합, 신교통산업, 신에너지산업 등 3개 산업 분야 2천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후 직업계고·대학 등의 졸업 인력, 직업훈련기관 훈련인원 등 공급조사를 진행해 올해 12월까지 산업별, 인력 수준별(전문·기능·생산인력 등)로 체계적인 인력양성 공급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최병희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미래 신산업 인력양성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인력 수요와 공급 현황 분석으로 도내 인력수급의 불균형에 대응할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충분한 데이터와 정확한 분석으로 충북의 인력양성을 비롯한 일자리정책 수립에 교과서 같은 역할을 할 결과물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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