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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상반기 2천942억 원 신속집행

2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보고회

  • 웹출고시간2022.05.31 13:07:09
  • 최종수정2022.05.31 13:07:09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2천942억 원을 푼다.

이는 올해 초 확정된 신속 집행예산 4천892억 원 중 60.6%에 해당한다.

군은 31일 대회의실에서 이제승 부군수 주재로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조기 달성하기 위한 각 부서별 주요 추진상황과 부진사업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시설비와 자산취득비로 신속 집행예산 4천892억 원의 약 52%(2천531억 원)를 차지한다.

군은 올해 편성한 예산 중 상반기 집행가능한 사업들을 추진해 신속집행 실적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행정안전부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의 긴급입찰제도와 선금 지급 등을 활용해 신속집행을 활성화한다.

3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현황을 매주 점검해 사업을 조기에 준공하기로 했다.

이제승 부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시행하는 재정 신속집행에 전 공무원이 책임의식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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