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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감물면축제추진위, 감자 캐기 체험 참가자 200명 모집

참가비 5㎏ 1상자 5천 원 책정…도시민·지역주민 화합의 장

  • 웹출고시간2022.05.31 13:12:16
  • 최종수정2022.05.31 13:12:16

지난해 열린 괴산감물 감자축제 감자캐기 체험.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가 감자캐기 체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6월18일 열리는 감자캐기 체험 참가비는 1상자(5㎏) 5천 원으로 캔 감자는 모두 가져갈 수 있다.

신청방법 등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기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축제가 조심스럽지만 내실 있게 운영해 소비자 만족과 농가 수익증대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감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6월17~18일 열리는 감자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2021년은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해 감자판매 위주로 축소했다.

하지만 올해는 도시민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감자판매장,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과 전야제 행사로 주민 노래경연을 마련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는 화합의 장을 준비한다.

도시민 참여 이벤트와 감물면 여성단체는 통감자, 감자전을 판매하고 맥주 등 음료를 곁들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감물면에서 생산하는 감자는 청정 자연 환경과 깨끗한 토양에서 재배해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단단하고 맛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농업연구소 무균배양실에서 무병 씨감자로 재배·생산해 타 지역 감자보다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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