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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올해 유색벼 논그림 주제…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엑스포 캐릭터 '유기농, 은미래' 활용해 홍보

  • 웹출고시간2022.05.30 10:56:28
  • 최종수정2022.05.30 10:56:28

2022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유색벼 논그림 홍보 도안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유색벼 논그림 주제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로 정해 홍보하기로 했다.

유색벼 논그림은 형형색색의 벼를 이용해 논에 그림을 연출하는 벼 아트 기법이다.

군은 2008년 전국 최초로 농악놀이를 논에 그린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이색적인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15년째인 유색벼 논그림은 9월30일 개막하는 '200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주제다.

지난해 유색벼 논그림.

ⓒ 괴산군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문광면 문광저수지 일대 5천481㎡의 논에 유기농엑스포 캐릭터인 '유기농과 은미래'를 활용한 유색벼 논그림을 연출할 계획이다.

논그림은 초록색을 기본으로 흰색, 노란색, 붉은색, 자색 등 색깔 있는 벼로 구성된다.

벼 생육 상태에 따라 보는 느낌이 달라진다.

군 관계자는 "유색벼 논그림이 괴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기농업군 괴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9월30일부터 10월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주제 전시관을 비롯해 국제 협력관, 산업 전시관, 야외 전시장,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유기농 가치 확산과 유기농산업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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