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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30 10:34:40
  • 최종수정2022.05.30 10:34:40

14회 자랑스러운 보은군민 대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지역발전 부문 구왕회·문화예술 부문 김태현·체육진흥 부문 정환기·소득증대 부문 유병구·출향인사 부문 정영기씨.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제14회 보은군 자랑스러운 군민 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보은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건설에 헌신한 군민에게 수여한다.

수상 부문은 지역발전, 사회봉사, 문화예술, 체육진흥, 윤리 교양, 소득증대, 출향 인사다. 지난 1993년 4명 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3회에 걸쳐 모두 52명이 선정됐다.

올해 군민 대상은 사회봉사 부문과 윤리 교양 부문을 제외한 5개 부문에서 1명씩 수상자를 냈다.

지역발전 부문 구왕회·문화예술 부문 김태현·체육진흥 부문 정환기·소득증대 부문 유병구·출향인사 부문 정영기씨를 선정했다.

지역발전 부문 구왕회씨는 지난 2013년 보은문화원장에 취임해 보은동학제, 오장환문학제, 속리산신화여행축제 등 지역의 주요 문화행사를 주관하면서 지역문화의 중심 역할을 한 인물이다.

문화예술 부문 김태현씨는 지난 2008년부터 보은 무지개악단 창단 회원으로 활동하며 14년간 300여 회 넘는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했다.

체육진흥 부문 정환기씨는 2006년부터 군 배드민턴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0년부터 군 체육회의 첫 민간회장으로 일하면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에 이바지했다.

소득증대 부문 유병구씨는 사과 재배 기술 전문성을 향상하고, 고품질 사과 재배 기술 보급에 노력하는 등 보은 사과 발전에 앞장선 공로다.

출향인사 부문 정영기씨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재경 보은군민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추진력과 회원들을 포용하는 마음으로 향우회 조직을 강화하며 재경 보은군민회를 이끌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열리는 보은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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