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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평등 실현한 세종형 공동일터 찾는다

2022년 세종형 공정일터 우수기업 6월말까지 모집
공정일터 우수기업 선정 시 노사상생지원금 1천50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2.05.30 10:20:27
  • 최종수정2022.05.30 10:20:36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용평등 실천과 고용차별 개선으로 일자리의 질을 높인 공정일터를 찾는다.

시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 간 '22년 세종형 공정일터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세종형 공정일터는 노동자 간 차별 없는 근로환경을 조성해 '공정가치'를 선도적으로 수행 중인 모범기업을 선정하고 각종 혜택을 지원해 지속적인 '차별없는 일터 조성'을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본사 또는 주공장이 세종시에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가동 중이며, 최근 2년 이내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사업장이 해당된다.

시는 이들 기업 가운데 △공정일터 실천의지 △공정일터 이행·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등 3가지 분야에서 중점평가하고, 심사를 거쳐 기업 3곳을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지원사항은 선정 기업에 공정일터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기업별 1천500만 원(자부담 150만 원)의 노사상생지원금이 지원된다.

노사상생지원금은 교육, 행사, 연찬회(워크숍), 책자, 안내서 등 소요되는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 공정일터 조성 추진실적 등 서류를 기간 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최근 2년간 세종형 공정일터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5곳이 노사상생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임직원들이 기업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아졌고, 노동자간 차별 없는 근로환경 등 기업 이미지가 제고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황병순 일자리정책과장은 "공정일터 우수기업 인증제를 통해 고용평등의 실천과 고용차별 개선으로 차별 없는 일터 조성 분위기 등 노사상생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관내 많은 기업들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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