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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공예관 문화상품'에 도전하세요"

오는 6월 27일~7월 21일 온라인 접수 후 실물접수 진행
총 상금 600만 원… 본상작은 뮤지엄숍에서 판매

  • 웹출고시간2022.05.29 16:10:34
  • 최종수정2022.05.29 16:10:34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지난 27일 공고문을 발표하고 '2022 공예문화상품 개발 공모전'일정에 돌입했다.

청주의 숨은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우수한 공예 상품 육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청주의 문화(역사, 예술, 생활 등)를 담은 공예 테이블웨어 문화상품'이다.

△반상기 세트 △주안상 세트 △다기 세트 3종 가운데 한 개 분야만 선택해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은 반드시 세트(패키지)로 구성돼야 하며, 양산과 지속생산이 가능한 상품이어야 한다. 규격에는 제한이 없으나, 판매가 용이한 크기를 권고한다.

전국의 사업자등록증(간이과세자, 면세자 포함)을 보유한 공예 전문 작가·업체면 연령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다.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에서 신청서와 서약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kmh0102@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실물 접수는 오는 7월 21~31일에 진행되며, 공예관이 위치한 문화제조창 본관 4층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상품성, 전문성, 심미성, 창의성에 대한 심사를 통해 본상 3명(팀)과 장려상 6명(팀) 총 9명(팀)을 선정하며, 본상에는 각각 100만 원, 장려상에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본상 수상작들은 공예관에 귀속되며, 상금과 별도로 4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으로 제작·매입해 뮤지엄숍에서 판매하고 이와 관련한 홍보·마케팅도 지원한다.

이밖에 공모전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043-268-0255)로 확인할 수 있다.

공예관은 "지난해도 4.3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개발된 텀블러, 에코백, 우산 3종 문화상품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뮤지엄숍의 매출 효자로 자리매김 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예도시 청주를 알리고 완판신화까지 기록할 NEXT 공예 문화상품이 탄생하길 한마음으로 고대하고 있겠다"며 전국 공예 작가들과 관련 업체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우수 상품 개발을 통한 공예산업의 활성화와 공예작가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2002년부터 공예문화상품개발 공모전을 진행해오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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