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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 다솜고 학생들 LF실습실을 활용한 진로직업체험

고3 다문화 학생들 위해 로봇캠퍼스 전공 진로체험 실시

  • 웹출고시간2022.05.29 14:59:13
  • 최종수정2022.05.29 14:59:13

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 학생들이 경북 영천시의 한국폴리텍 특성화대학 로봇캠퍼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갖고 있다.

ⓒ 다솜고
[충북일보] 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학생들이 경북 영천시의 한국폴리텍 특성화대학 로봇캠퍼스에서 전공 진로직업체험을 가졌다.

최근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폴리텍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다문화 고3 학생들에게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 대학 진학과 진로 선택에 있어 예비지식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로봇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로봇특화 캠퍼스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한민국 최고의 로봇융합 생산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다솜고 학생들은 로봇기계·로봇전자·로봇자동화·로봇IT 등 4개 학과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로봇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가능한 산업현장 형태의 개방형 러닝팩토리 전공 진로체험을 경험했다.

응우옌민차우(중도 입국-베트남) 학생회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학습으로 미래사회에 대한 로봇의 역할과 로봇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로봇과 관련한 분야에서 일하고 싶었는데 구체적인 교육 내용과 방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고마워했다.

김정대 책임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진로체험의 기회가 제한됐으나 이번 로봇 캠퍼스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고3학생들이 변화할 미래사회의 모습을 보다 폭 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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