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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수농협, 취약농가 주거환경 개선에 '온힘'

도배·장판교체에 생필품 지원까지

  • 웹출고시간2022.05.26 17:21:56
  • 최종수정2022.05.26 17:21:56

변익수(오른쪽 세번째) 내수농협 조합장과 김시군(왼쪽 네번째) NH농촌현장봉사단장이 내수농협고향주부모임 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내수농협은 지난 25일 청주시NH농촌현장봉사단과 함께 내수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농업인 전금분(70)씨의 주택에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도배·장판 교체 및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물건정리와 청소는 농협 임직원들과 내수농협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전금분씨는 "몸이 불편한 아들과 살고 있어 생활에 불편이 많았는데 내수농협과 NH농촌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든든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환경개선이 필요한 고령 어르신들께 안락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지증진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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