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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분평동 비전근린공원, 생태체험공간으로 재정비

청주시, 7억원 투입 6월 착공

  • 웹출고시간2022.05.26 17:10:00
  • 최종수정2022.05.26 17:10:00

청주시가 오는 6월 착공 예정인 분평동 비전근린공원 재정비 계획도.

[충북일보] 청주시는 분평동에 위치한 비전근린공원의 노후 시설 교체 등 재정비 사업을 오는 6월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총 7억 원을 투입돼 파고라, 벤치 등 노후 편의시설 교체, 주민의견을 수렴한 쉼터 조성 및 다목적 공간 조성 등이 추진된다.

특히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생태자문단의 의견이 반영된 생태습지, 숲탐방로, 생태배움터 등의 환경 복원 공간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여가공간과 생태체험공간으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전근린공원의 탈바꿈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주변 초등학생 등 어린이의 생태체험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공사가 진행되는 6월초부터 9월까지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전근린공원은 무심천, 영운천, 미평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위치했다. 수변네트워크 상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택가, 아파트 단지 및 초등학교가 밀집돼 주민의 이용이 많은 공원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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