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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6 16:15:53
  • 최종수정2022.05.26 16:15:53

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들어선 (유)코캄 음성공장 전경.

[충북일보] (유)코캄이 음성군 맹동면 일원 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2GWh 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코캄은 글로벌 태양광 인터버 세계 1위 이스라엘 기업인 솔라엣지테크놀로지(나스닥 상장)의 자회사다.

150여 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이 회사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EV), 에너지 저장장치(ESS), 해양 분야·무정전 전원공급기(UPS) 분야에 사용되는 충전지 제품·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20년 3월 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까지 2천60여억 원을 투자해 리튬이온배터리 생산공장 건설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향후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발맞춘 신뢰 있는 배터리 공급체계를 확보하게 됐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의 투자와 활동이 중단되는 등 어려운 투자환경 속에서 도내 처음으로 이스라엘 기업을 유치하고 준공까지 오게 됐다"며 "음성공장 준공을 계기로 코캄이 스마트 에너지 시장에서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진두지휘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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