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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5 09:43:08
  • 최종수정2022.05.25 09:43:08

과수화상병 예찰 모습.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원 출입 시 작업자와 농기자재의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센터는 최근 과수화상병 발생 과원의 역학조사 결과 이전 발생 지역에서 가지치기(전정)·열매솎기(적과) 등 농작업을 마치고 이동한 작업자가 타 지역에 과수화상병을 전파한 사례가 종종 발생됐다고 전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과수원 청결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전정가위·톱 등 소형 작업도구 공동 사용 금지 △작업 중 작업자·작업 도구 수시 소독이 필수다.

특히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 구별해 사용하고, 위생덧신·일회용 부직포 작업복 및 장갑 등을 착용해 외부 오염물질이 과수원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의 전파 사례 중 작업자에 의한 전파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 시 철저한 소독과 과수원 출입 영농일지를 꼼꼼히 기록하는 것이 과수화상병 유입을 막기 위한 최선책"이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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