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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수화상병 피해면적 눈덩이

2주만에 축구장 28개 넘는 면적 피해

  • 웹출고시간2022.05.24 17:42:41
  • 최종수정2022.05.24 17:42:41
[충북일보] 올해 충북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지 2주 만에 피해 면적이 20.1㏊로 늘었다. 이는 축구장 28개를 넘는 면적이다.

24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충주시 동량면과 소태면 사과 농가 4곳(3.3㏊)을 시작으로 전날까지 도내 38곳 농가가 과수화상병에 감염됐다.

사과 농가는 35곳(충주 33, 진천 2), 배 농가는 3곳(충주 1, 음성 2)이었다.

농가 24곳(13.5㏊)에서는 매몰이 완료됐고 나머지 농가에서는 매몰작업이 진행 중이다.

과수화상병에 걸린 사과, 배나무는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가지와 잎이 말라 죽는다. 치료제가 없는 세균성 전염병으로 5~6월 집중적으로 발생해 큰 피해를 준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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