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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4 13:35:05
  • 최종수정2022.05.24 13:35:05

옥천군과 공무원노조 군 지부가 지난 2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군 산하 8·9급 MZ세대 공무원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간담회’를 열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공무원노조 군 지부와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등한 옥천군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군에 따르면 노조 군 지부와 함께 군 산하 8·9급 MZ세대 공무원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간담회'를 지난 4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했다.

이 기간 29개 부서의 공무원 168명이 만나 일하는 방식 개선과 공직자 권익 보호, 고충 상담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서 불합리한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일과 삶의 균형 등에 따른 차별 없는 인사 배치, 악성 민원 대응, 점심시간 보장, 사업 부서 인력확충 신규직원 추가 배치, 결원에 대한 인사부서 계획안 작성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일과 개인의 삶이 조화를 이루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직문화 확립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권미란 군 복지정책과장은 "노사가 화합하여 양성이 평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시도를 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새내기 직원들의 의견이 군 양성평등정책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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