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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3 15:39:20
  • 최종수정2022.05.23 15:39:20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5월 중 등산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6월까지 대대적인 등산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등산로 정비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미리 조사해 보수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처다.

시는 우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우암산, 낙가산, 수타리봉, 국사봉의 등산로 약 6㎞ 구간의 노후한 목계단, 울타리, 보행매트 등을 6월까지 집중 정비한다.

산을 처음 방문하는 시민들도 쉽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정표를 설치하고, 벤치, 운동기구 등 시민편의 시설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목령산과 응봉산 입구에는 산행 중 옷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도록 먼지털이기가 새로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등산객이 증가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점검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숲길 관리인 4명을 둬 주요 등산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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