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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팔경봉사회,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칭찬 일색

소규모 봉사단체 10여 년간 쉼 없는 봉사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22.05.23 11:30:06
  • 최종수정2022.05.23 11:30:06

단양군 단성면 팔경봉사회 회원들이 상방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 염색을 해드리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팔경봉사회가 펼치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에 주민들의 칭찬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단성면 팔경봉사회는 상방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16명의 어르신들이 머리 염색과 손톱 관리를 받았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발길이 뜸했던 손님들의 방문에 반가움과 고마움을 표했다.

또 이튿날인 지난 20일에는 새벽부터 인력 조달로 어려움을 겪는 상방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접과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옥예 회장은 "염색 봉사는 연로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시골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봉사"라며 "정기적으로 각 마을을 순회하며 지역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팔경봉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성면 팔경봉사회는 회원이 10명인 소규모 단체이지만 최초 구성 이래 10여 년간 염색 봉사, 일손 돕기, 어르신 집 앞 등 달기, 이동빨래, 반찬 나눔, 재가방문 등 다방면으로 쉼 없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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