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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암학교 역도부, 대회 신기록 달성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 획득 쾌거

  • 웹출고시간2022.05.23 11:31:10
  • 최종수정2022.05.23 11:31:10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5개 등을 획득한 제천 청암학교 역도부.

ⓒ 청암학교
[충북일보] 제천 청암학교 역도부가 지난 20일 폐회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좋은 기량을 펼쳐 보이며 큰 성과를 올렸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육상, 역도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17개 종목에 선수단과 임원 모두 3천 96명이 참가했다.

우선 초등학교 5학년인 이현규(-40㎏) 선수는 스쿼드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57㎏)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데드리프트 부문까지 금메달을 획득하고 종합 점수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동반 출전한 중학교 2학년인 반지민(-60㎏) 선수 역시 데드리프트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105㎏)을 달성했으며 스쿼트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종합 점수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국인숙 교장은 "어린 선수들이 체계적인 지도와 꾸준한 훈련을 통해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장애 학생들의 자긍심이 크게 향상됐다"며 "지속해서 지원해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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