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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음악창작소, 이판사판 콘서트 '전통, 그 길 위에서'

전통의 아름다움 담은 국악콘서트

  • 웹출고시간2022.05.23 11:12:00
  • 최종수정2022.05.23 11:12:00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25일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4' 2회차 '전통, 그 길 위에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음악을 오가며 다져진 국악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테마 콘서트다.

대금(윤암현), 피리·태평소(이윤아), 가야금(서일도), 전통무용(강윤정), 판소리(박현진), 해금(홍수현), 사물놀이(전문예술단체 풍물천지) 등 다양한 구성의 무대로 꾸려졌다.

이번 공연은 영국 에든버러페스티벌 공연, 유럽 순회공연, 뉴욕 초청 순회공연 등 국내·외로 활동 중인 '풍물천지'가 신명 나는 무대로 오프닝을 맡았다.

각 출연진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교육적인 면과 예술적인 면을 모두 담아 선보인다.

또 중앙대학교 국악 교육대학원 유대용 교수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을 겸해 감상에 도움을 더했다.

음악창작소 사업 담당자는 "가족 단위 관람에 초점을 맞춰 볼거리가 많은 국악 콘서트로 '국악은 지루하다'는 이미지가 아닌 다양한 악기의 음색을 만나보고 캐주얼한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돼 있어 편히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유튜브 '충주중원문화재단'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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