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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송암그림책마을, '마을공동밥상' 행사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 우수공동체 선정
60세 이상 노인 초청 삼계탕 제공

  • 웹출고시간2022.05.23 09:55:14
  • 최종수정2022.05.23 09:55:14

송암그림책마을 마을공동밥상 행사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송암리의 공동체 충주송암그림책마을은 송암리에 거주하는 노인을 위한 '마을공동밥상' 행사를 2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서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송암그림책마을이 사업비 5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해당 행사는 마을주민 대부분을 차지하는 60세 이상 노인들의 영양결핍과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사자리를 마련, 마을주민들과 소통하고 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송암그림책마을은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 실행해 지역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라는 사업 취지를 살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80여 명의 노인을 초대해 삼계탕을 제공했다.

송암그림책마을은 오는 12월까지 10회에 걸쳐 마을공동밥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찬종 대표는 "주민들이 주도해 농촌 마을의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유대감을 키우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기호 경제기업과장은 "행복하고 건강한 마을만들기에 노력해 주는 송암그림책마을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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