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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친화기업 협약식

7개 업체에 여성 근무환경 개선비 700만 원 확대·지원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힘써

  • 웹출고시간2022.05.22 14:11:34
  • 최종수정2022.05.22 14:11:34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와 협약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바스텍 △㈜엔셀 △㈜엘가 △㈜제이에스조경 △㈜제일 참 △태웅식품㈜ △한솔신약㈜ 등 7개 업체다.

군은 애초 5개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군민참여단의 현장실사와 서면 심사 결과 7개 기업체 모두 환경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에 따라 계획을 바꿨다.

이들 기업은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음성여성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여성 전문인력 양성 및 구인 구직 지원, 일·생활 균형 실천, 여성친화 일터 만들기로 근로자와 상생 발전해 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군은 협약 기업에 여성친화기업 현판 수여와 양성평등 교육, 기업지원 사업 때 가점부여, 기업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7개기업에 환경개선 사업비를 각각 700만 원까지 확대·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5개 기업에 휴게실, 화장실 리모델링 비용으로 600만 원씩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의 고용안정 확대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군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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