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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2 12:55:46
  • 최종수정2022.05.22 12:55:46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의 교육혁신을 위한 공조가 해를 거듭할수록 활성화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1일 해밀초등학교에서 대전·충북·충남교육청과 공동으로 2022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하고 나머지 3개 충청권교육청이 협력하는 이번 혁신학교 교사 공동워크숍은 충청권 혁신학교 교원들 간 운영 경험을 나누고, 학생의 미래역량과 학교자치를 지향하는 미래형 혁신학교 운영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동워크숍은 충청권 혁신학교의 리더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1일에는 유·초등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오는 28일에는 중·고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충청권 교육청은 충청권 교육혁신체제를 구축하고 학교혁신을 통해 공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와 정책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정책·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협력을 확대해 왔다.

교사 공동워크숍 외에도 충청권 교육혁신 한마당, 충청권 교육혁신포럼 등 충청권역 학교혁신 주체들 간 교류와 학교혁신의 새로운 의제 발굴 등에 힘써왔다.

또 교육청 교육자치 학습공동체 운영, 충청권 교육청과 충청권 대학(16개교)간 업무 체결을 통해 현장 학교혁신을 다방면으로 밀착 지원해오고 있다.

최은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발전 운영을 통해 새로운 학교혁신 의제를 발굴하고, 지난 7년간 4개 교육청이 함께 발전시켜온 충청권형 혁신교육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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