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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바이오헬스 제2도약 방안 모색

충북도, 정부·연구원·기업 대상 합동 연찬회

  • 웹출고시간2022.05.19 17:27:34
  • 최종수정2022.05.19 17:27:34

19일 충북C&V센터에서 새 정부 정책방향 대응 합동 연찬회가 열린 가운데 김형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바이오PD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담긴 바이오산업 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제2도약과 윤석열 정부의 바이오헬스 분야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합동연찬회가 19일 청주 오송에 있는 충북C&V센터에서 개최됐다.

연찬회에는 충북도와 보건복지부, 카이스트(KA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국립보건연구원,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등 핵심 연구기관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코오롱바이오텍㈜, ㈜엑셀세라퓨틱스, ㈜메딕바이오엔케이, 케이셀바이오뱅킹㈜ 등 세포치료·줄기세포 유망기술 보유 기업 관계자도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안택원 대전대 교수와 김형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바이오PD는 연사로 초청돼 새 정부의 바이오산업 정책 방향 이해와 충북의 선제적 차별화 정책사업 발굴에 대해 특강을 했다.

유관기관, 기업은 연찬회에서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제2도약을 위한 추진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첨단재생의료 육성을 위해 도와 국립보건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공동 제조생산'과 관련한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대한 참여 기관별 상호협력 방안·발전방향에 대해 구체적이고 활발한 토의가이뤄졌다.

최응기 도 바이오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새 정부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 8기를 맞아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제2도약을 위한 좀 더 치밀한 비전과 전략을 세워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바이오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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