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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건소, '세계 고혈압의 날' 캠페인 전개

"고혈압을 예방해 건강과 행복을 지키세요"

  • 웹출고시간2022.05.19 10:39:01
  • 최종수정2022.05.19 10:39:01

단양군보건소 관계자들이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단양 구경시장에서 고혈압 예방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소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최근 단양 구경시장 일원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을 예방해 건강과 행복을 지키세요", "정기적인 혈압 체크로 고혈압을 예방하세요"라는 구호로 본인의 혈압 수치를 아는 것이 고혈압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렸으며 이와 관련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고혈압(수축기 혈압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은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특히 60세 이상에서 유병률이 높게 나타나며 우리나라에서는 30∼40대에서 고혈압 인지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점차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코로나19로 몸살을 앓은 지난해의 고혈압 유병 인원(환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1천374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감염을 우려해 치료를 미루거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나온 결과인 셈이다.

강규원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집단 방역에서 개인 방역으로 전환되며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은 물론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이 군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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