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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8 17:12:52
  • 최종수정2022.05.18 17:12:52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선정된 2~3년차 청년 창업농 34명을 대상으로 영농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장지원단은 전문가와 영농경력이 많은 선도 농업경영인과 이미 정착한 청년농업인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년 창업농을 대상으로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영농현장 정밀진단, 영농기술, 경영 및 마케팅 기법 등을 현장 전수하면서 의무사항 이행여부 점검도 병행한다.

지원단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교육과 사업 개선사항 및 온·오프라인 상담을 통한 네트워크 활동 지원, 노하우 공유 등으로 영농정착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업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인력 구조 개선을 위해추진된다.

만18세부터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차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선발, 최대 3년간 매월 80만~100만 원의 영농정착금과 최대 3억 원의 융자지원금, 영농기술 교육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지원단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농업경영 노하우 등을 공유 전수해 청년 창업농 대상자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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