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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설성시네마'(작은영화관), 20일 개관

2개 상영관, 매점 등 부대시설 갖춰

  • 웹출고시간2022.05.18 13:41:17
  • 최종수정2022.05.18 13:41:17

'설성시네마' 전경.

[충북일보] 음성군은 20일 작은 영화관인 '설성시네마'를 개관한다.

작은 영화관은 옛 음성읍 청사인 설성문화회관 3층에 들어섰다.

설성시네마는 생생하고 입체감 넘치는 최신 장비를 갖춘 상영관 2개(94석)와 매점·매표소, 기타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충북혁신도시 CGV를 운영하는 리딩컴퍼니 유한회사에서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매일 6회 개봉하는 최신영화를 상영한다.

관람료는 일반 상업 영화관의 60% 수준(2D 영화 기준)으로 일반 7천 원이다.

다만 군인,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등은 6천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예매사이트(seolseong.scinema.kr) 또는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개관일에는 별도 행사없이 '범죄도시2', '극장판 엉덩이 탐정' 등을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설성시네마는 음성읍 소재지와 소이·원남면을 아우르는 문화·복지 공간으로 문화생활에 목마른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건립한 설성문화회관은 1층에 休(휴)마루 카페가 들어선다.

2층은 설성평생학습관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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