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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8 13:40:11
  • 최종수정2022.05.18 13:40:11

중원농협 직원이 드론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농가의 영농비 절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농협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감자재배 농가에 처음으로 드론방제를 실시해 농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2명의 직원은 드론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드론 방제 면적은 감자작물 6만평 정도의 살충, 살균 방제를 통해 감자재배 20여 농가에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합원 박흠수(65·충주시 동량면) 씨는 "소독 한번 하려면 혼자서는 힘들고 집사람이 줄을 잡아줘야 하는데 농협에서 기계로 해주니 힘도 덜 들고 시간도 많이 안 걸려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진광주 조합장은 "국제물가 상승에 따른 각종 자재비와 영농철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아낌없는 영농지원과 농민들의 어려움을 같이 해결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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