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제1회 검정고시 중졸 합격자 3명 배출

이경희, 이형분, 황정순 어르신 3명 쾌거

  • 웹출고시간2022.05.18 13:40:37
  • 최종수정2022.05.18 13:40:37

2022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중졸 합격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박재홍 관장과 검정고시반 황정순(67), 이경희(71), 이형분(66) 어르신이 합격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2022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검정고시반 이경희(71), 이형분(66), 황정순(67) 어르신 3명이 중학교 졸업검정에 합격했다.

합격자 3명은 지난해부터 복지관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했고 꾸준한 노력 끝에 이번 시험에 당당히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현재 합격자들은 오는 8월에 있을 제2회 검정고시 고졸 합격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

한편 본 시험에 다른 검정고시 중졸 참여자 5명과 고졸 참여자 3명도 과목 합격했으며 코로나19로 준비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참여자들이 값진 결과를 통해 학업 성취감을 얻게 된 계기가 됐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기초 문해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검정고시에 도전함으로써 학업 욕구 충족 및 자존감 회복을 위해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응시 기회제공을 통해 지금까지 약 50여명이 넘는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