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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서 살아보기, 도시민 호평 일색

농촌 일자리 체험, 영농 기술교육 등 다양한 농촌생활 미리 경험

  • 웹출고시간2022.05.18 13:19:27
  • 최종수정2022.05.18 13:19:27

단양군 전원생활 프로그램인 '단양에서 살아보기'에 참여한 도시민들이 밭작물 수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이 운영하는 전원생활 프로그램인 '단양에서 살아보기'가 도시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단양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귀농·귀촌 전에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해보고 지역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군은 올해 20명의 신청자 중 5가구 7명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농촌 일자리 체험, 주민 간담회, 영농체험, 귀농·귀촌 성공사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대화는 주택 구입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 마을인 새밭마을회(대표 김호영)는 참여자들 간 수시 간담회를 개최해 희망분야 강사를 섭외하고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청취해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하는 등 참가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만성 농촌활력마케팅과장은 "단양에서 살아보기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인생 2막을 설계하고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귀농·귀촌 1번지 단양에서의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가자분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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