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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난공불락의 요새 삼년산성 대장장이와 함께해요"

  • 웹출고시간2022.05.18 10:22:24
  • 최종수정2022.05.18 10:22:24

보은군은 2022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인‘난공불락의 요새 삼년산성 대장장이와 함께해요’를 오는 21일부터 진행한다. 사진은 유동열 야장(冶匠) 전수 조교가 대장간에서 일하는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2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인 '난공불락의 요새 삼년산성 대장장이와 함께해요'를 오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이 살아있는 문화재 활용 사업의 하나로 보은읍 어암리 삼년산성(사적 제235호)과 충북도 무형문화재 야장 등 전통 기능에 관한 이해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삼년산성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라시대 석축산성이다. 자비마립간 13년(470) 축성을 시작해 3년 만에 완성했다고 해서 삼년산성이라고 부른다.

야장(冶匠)은 대장간에서 일하는 전통 장인을 일컫는다. 보은에는 지난 2003년 충북도 무형문화재 야장으로 지정받은 설용술 옹이 있으며, 그의 수제자인 유동열 전수 조교가 '보은 대장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는 '난공불락의 요새 삼년산성 대장장이와 함께해요' 8회, '장인(匠人)과 함께하는 1박 2일' 4회, '삼년산성을 느끼고 대장장이를 맛보다' 8회, '보은에서 만나는 화랑 김유신' 20회로 짜였다.

홍영의 군 문화재팀장은 "참여자의 오감을 만족하게 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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